울산 택시서비스 개선…내년부터 요금 인상

울산 택시서비스 개선…내년부터 요금 인상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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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택시요금 인상을 계기로 택시서비스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택시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시서비스 개선 및 이용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201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대책은 서비스 질 향상, 선진질서 확립, 경영합리화, 기반시설 확충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로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택시 종사자에게 통신료와 카드이용 수수료를 지원하고, 현재 초과 공급된 택시를 2014년까지 80대 줄인다.

또 택시면허 취득자에 대한 범죄경력 조회를 강화하는 한편 택시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해외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유가보조, 부가세 경감액 지원, 택시업체의 자발적 인수합병 유도, 택시승차대 정비 등을 추진한다.

울산지역의 택시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9.19% 인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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