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개입 의혹 국정원 여직원 소환조사

경찰, 대선개입 의혹 국정원 여직원 소환조사

입력 2012-12-15 00:00
수정 2012-12-15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국기 기자=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올려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이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께 국정원 심리정보국 소속 여직원 김모(28)씨가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조사는 3∼4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실제로 문 후보와 관련된 비방 댓글을 작성한 사실이 있는지와 김씨의 역삼동 오피스텔이 심리정보국 사무실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