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인터넷언론 前대표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

국정원, 인터넷언론 前대표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

입력 2012-12-14 00:00
수정 2012-12-14 14: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정보원은 트위터에 허위사실을 올려 국정원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모 인터넷언론사 전 대표 서모씨를 검찰에 고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정원은 “서씨가 전날 오후 트위터에 ‘방송사와 IT전문가 등이 또 다른 국정원 댓글알바 현장을 급습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쓰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도 대선을 앞두고 정보기관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내고 서씨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법원에 제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