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일본 도호쿠 7.3 강진...쓰나미 경보

[속보]일본 도호쿠 7.3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강진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강진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의 모습. 연합뉴스
7일 오후 5시18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태평양)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7.8도, 동경 144.2도이고,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지난해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진원 부근으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에서 진도 5, 홋카이도에서 도쿄 시내에 걸친 지역에서 진도 4가 각각 관측됐다. 도쿄 도심 빌딩에서도 1분 이상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 이바라키·후쿠시마·이와테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야기현에는 오후 5시40분쯤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지역의 쓰나미 높이는 50㎝로 예상된다.

NHK는 긴급방송에서 “도호쿠대지진을 상기해달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