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 여객선 2개 항로 통제

서해 기상악화…인천 여객선 2개 항로 통제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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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의 기상악화로 7일 오전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가운데 인천~난지도, 덕적도(진리)~울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또 인천~백령도 항로를 왕복 운항하는 여객선 데모크라시호도 운항을 하지 않는다. 하모니플라워호 등 이 항로의 나머지 여객선 2척은 정상 운항한다.

통제된 2개 항로 외 인천~제주도,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10개 항로도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부정기 항로인 여의도~덕적도 항로는 운항 계획이 없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운항 여부를 선사에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올 것을 이용객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오전 중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인천지역에는 오전 8시10분 현재 0.3㎝의 눈이 내렸다. 예상 적설량은 2~7㎝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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