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경남지사 후보 대형 현수막 일부 불타

권영길 경남지사 후보 대형 현수막 일부 불타

입력 2012-12-01 00:00
수정 2012-12-01 1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후 5시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의 경남대학교 인근 상가 건물 벽에 걸려 있던 권경길 경남도지사 무소속 후보의 대형 현수막에 불이 나 일부가 탔다.

상가 동쪽 벽면 7~8층 사이에 걸려 있던 가로 6m, 세로 15m 크기의 권 후보 얼굴 현수막에 불이 붙어 목 부분과 글자 일부가 훼손됐다.

권영길 후보 마산합포 연락사무소 측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현수막을 걸었는데 저녁 유세를 마치고 와서 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7~8층 상가 화장실에서 누군가가 현수막에 불을 붙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락사무소측은 불탄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