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어린이집 3~5세 보육료 月3만원 지원

경기도 민간어린이집 3~5세 보육료 月3만원 지원

입력 2012-11-26 00:00
수정 2012-11-26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는 내년 민간어린이집의 만 3~4세 아동에게도 보육료로 월 3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42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기로 도의회와 협의를 마쳤다.

도는 올해 민간어린이집의 만 5세 아동에게만 월 3만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3~5세 누리과정 확대시행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만 3~5세 모두 월 보육료 22만원)과 민간어린이집(경기지역 만 3세 27만5천원, 4~5세 25만3천원)의 만 3~4세 아동에게도 22만원의 보육료가 국비로 지원된다. 올해에는 5세 아동에게만 지원됐다.

이에 따라 도내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아동은 국공립어린이집 아동에 비해 월 5만5천원, 4~5세 아동은 3만3천원을 각각 더 부담해야 한다.

도의 보육료 지원은 이같은 차액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도의 지원으로 민간어린이집의 3세 아동은 월 2만5천원, 4~5세 아동은 3천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

이을죽 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내 민간어린이집 3~5세 아동 13만4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3~5세 보육료 지원은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고 말했다.

도내에는 현재 민간어린이집 1만1천796곳, 국공립어린이집 518곳이 운영중이다.

연합뉴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