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논란 월성원전 1호기 발전정지

수명논란 월성원전 1호기 발전정지

입력 2012-10-30 00:00
수정 201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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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설계수명이 끝나는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의 발전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9일 오후 9시39분 월성 1호기가 정상 운전 중에 터빈 정지 신호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측은 “현재 월성 1호기의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로 원전인 월성 1호기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올해 11월 설계수명 30년이 끝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 1호기의 10년 계속 운전을 추진 중이어서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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