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서 중학생 투신 사망

충남 당진서 중학생 투신 사망

입력 2012-10-29 00:00
수정 2012-10-29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중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당진시 읍내동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이모(15)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8시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이 아파트 15층 비상계단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고민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