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새누리·선진 합당’ 비난 성명

민주당 대전시당 ‘새누리·선진 합당’ 비난 성명

입력 2012-10-25 00:00
수정 2012-10-25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25일 합당을 선언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내고 “양당의 통합은 충청의 자존심을 사고판 정치놀음”이라고 비난했다.

대전시당은 “누가 보더라도 충청의 자존심을 대변하겠다던 선진당이 새누리당에 백기를 들고 투항한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쓰러져가는 선진당을 와해시켜 충청지역을 장악하려던 음모를 성사시킨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충청민의 자존심을 도둑질했으며, 이인제 대표가 이끄는 선진당은 충청의 자존심을 팔아 스스로 새누리 2중대임을 자인했다”며 “양당은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려 하겠지만 충청민은 정치놀음에 잃어버린 자존심을 찾기 위해서라도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