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계 원로들도 서울교육감 후보단일화 논의

보수교육계 원로들도 서울교육감 후보단일화 논의

입력 2012-10-16 00:00
수정 2012-10-16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사회 중심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와 별도

보수 성향의 교육계 원로들이 12월19일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단일후보 추천을 추진한다.

1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 따르면 이영만 전 경기고 교장 등 교육계 원로 40∼50명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선택 1219 올바른 교육감 추대를 위한 교육계 원로회의’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대부분 학교장과 교육위원, 교육감,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인사들로 이 회의에서 공동운영 위원장을 10명 이내로 뽑고 교육감 후보 추천 절차와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과는 별도로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등 보수 교육ㆍ시민단체 원로들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를 발족하고 보수 교육감 단일후보 추천에 착수했다.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에서는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과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등 10여명의 인사들이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교육계 중심의 ‘교육계원로회의’는 시민사회단체 중심의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와 통합 추천 기준을 마련해 다음달 초까지 단일 보수 후보를 배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