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성추문 가수, 20대女가 담배 안주자…

‘슈스케’ 성추문 가수, 20대女가 담배 안주자…

입력 2012-10-12 00:00
수정 2012-10-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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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슈스케’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 폭행 혐의 입건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거리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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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고라이트리(29)
크리스 고라이트리(29)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오전 5시쯤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임모(28·여)씨에게 담배를 달라는 부탁을 거절당하자 도로표시물로 때린 혐의로 크리스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가 폭행에 사용한 도구는 도로 차량 유도용 ‘안전콘’이었다. ‘안전콘’은 빨간 색과 흰 색으로 칠해진 원뿔 모양의 플라스틱 조형물이다. 크리스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안전콘’을 임씨에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슈퍼스타K’ 시즌3에서 도전자로 출연한 크리스는 올해 1월 여성팬과의 성추문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논란에 대해 “문화적 차이 탓에 발생한 오해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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