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분당선 전동차 고장…1시간만에 정상운행

출근길 분당선 전동차 고장…1시간만에 정상운행

입력 2012-10-09 00:00
수정 2012-10-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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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분당선이 전동차 고장으로 1시간 동안 비정상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 선릉역 역사에서 전동차가 고장나 왕십리 방면 상행선 철로가 막혔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선릉역에서 하차해 반대편 하행선 플랫폼에서 환승했다.

오전 9시25분께 고장난 전동차를 견인하기까지 분당선은 하행선 철로 하나만으로 번갈아 왕복 운행했고 열차 도착은 10분∼2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수습 이후에도 전동차가 밀려있는 바람에 운행에 약간의 지연이 있었으나 지금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분당선은 지난 6일 선릉에서 왕십리까지 구간을 연장해 개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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