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정희 前대표 남편 운전면허 취소

‘음주운전’ 이정희 前대표 남편 운전면허 취소

입력 2012-10-08 00:00
수정 2012-10-08 14: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음주단속에 적발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남편 심재환 변호사에게 운전면허 취소처분 통보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심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0시께 서울 중구 회현동 도로에서 법인소유 차량을 몰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호흡측정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094%의 수치가 나오자 결과에 불복해 채혈측정 검사를 했다.

채혈측정검사 결과 심 변호사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기준인 0.1%를 넘겼다.

심 변호사는 음주운전이 적발됐을 당시 “지인들과 막걸리 몇 잔을 마셨는데 이미 술은 다 깼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일 혈중 알코올농도 측정치와 면허취소처분 사실을 심 변호사에게 통지하고 이번 주중에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