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보고 호기심에…” 성추행범 덜미

“음란물 보고 호기심에…” 성추행범 덜미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0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고창경찰서는 27일 가정집에 들어가 여자들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23·주거부정)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11일 새벽 정읍시내 한 가정집에 들어가 잠자던 A(19)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정읍과 고창지역 주택과 상가에 침입, 29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훔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고, A양은 성추행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음란 동영상을 보고 호기심에 추행했고 훔친 돈은 찜질방비 등 생활비로 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