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청빈한 求道’ 느끼세요”

“성철스님 ‘청빈한 求道’ 느끼세요”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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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100주년… 유품 등 60점 특별전, 합천 대장경천년관서 새달 28일까지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의 청빈한 삶을 볼 수 있는 유품 특별전이 경남 합천군 대장경축전 주제관에서 열린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는 26일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천년관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일대기 특별전과 해인사 100년 전 모습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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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궤적, 살아 있는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성철 스님 유품 및 사진 60점과 스님의 생애 및 다비식 동영상, 해인사 100년 전 모습 사진 40점,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기록 및 사진 60여점 등이 선보인다.

성철 스님 일대기 특별전에는 스님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과 낡은 누더기, 손수 기운 덧버선, 검은 고무신, 스님의 글씨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이 스님의 청빈하고 구도적인 삶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 불교의 산실로 천년 고찰이며 법보(法寶) 사찰인 해인사의 100년 전 모습도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합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9-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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