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전자우편 이용 1~2일로 단축

재외공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전자우편 이용 1~2일로 단축

입력 2012-09-21 00:00
수정 2012-09-21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통상부는 오는 25일부터 공인전자우편 방식을 이용해 세계 27개 해외 공관에서도 재외 국민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주태국대사관과 주시드니 총영사관(호주), 주상파울루총영사관(브라질) 등 3개 재외 공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오던 서비스를 24개 공관에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추가 실시 공관은 주미국대사관과 총영사관 11곳 등 미국 지역 12개 공관, 주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 8곳 등 중국 지역 9개 공관, 주호주대사관, 주영국대사관, 주브라질대사관이다.

그동안 재외 국민들이 공관을 방문해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를 받는 데까지 보통 한 달이 걸렸지만, 공인전자우편 방식을 이용하면 발급 소요 기간이 1~2일로 크게 줄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9-2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