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보호관찰 20대 또 초등생 성추행

성범죄 보호관찰 20대 또 초등생 성추행

입력 2012-09-08 00:00
수정 2012-09-08 1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해남경찰서는 8일 길을 가던 초등학생을 뒤따라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모(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20분께 해남군 해남읍 농로에서 A(12·초교5)양의 몸을 만지고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양을 성추행하기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1㎞가량을 뒤쫓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성범죄로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인 이씨는 이날도 보호관찰소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이씨는 “살려달라”는 A양의 소리를 듣고 쫓아온 주민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