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청평가, 인성교육ㆍ學暴예방 비중 확대

내년 교육청평가, 인성교육ㆍ學暴예방 비중 확대

입력 2012-09-03 00:00
수정 2012-09-03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 시ㆍ도교육청 평가에서는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관련 지표 비중이 확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3일 발표한 ‘2013년 시ㆍ도교육청 평가계획’에 따르면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ㆍ근절 관련 지표는 올해는 100점 만점에 10점이었지만 내년엔 25점이 된다.

여기에는 체육ㆍ예술교육 활성화 실적이나 예체능교과 수업시수 증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이 포함된다.

교육청의 자율 정책과제에 대한 배점이 10점에서 15점으로 높아지고 장애인 의무고용 실적이 지표로 추가됐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 지표 배점은 7점에서 5점으로, 학부모 만족도 지표 배점은 8점에서 6점으로 하향조정됐다.

시ㆍ도 교육청 평가는 내년 3∼6월 중 실시하며 결과는 7월께 발표한다. 시ㆍ도 교육청 평가는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