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유니세프 한국委 특별대표 위촉

배우 김혜수 유니세프 한국委 특별대표 위촉

입력 2012-08-30 00:00
수정 2012-08-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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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30일 배우 김혜수씨를 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어린이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해외봉사와 자선행사 등에 참여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특별대표로 위촉됐다.



그는 앞으로 유니세프 주관 자선행사와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개발도상국 현지를 방문하는 등 유니세프 홍보사절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씨는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지구촌 아이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고, 작은 나눔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특별대표는 영화, 음악, 스포츠, 미술, 패션, 공연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별대표로 여러 해 활동을 인정받으면 친선대사로 임명될 수 있다.

국내 유명인 가운데는 지휘자 정명훈과 피겨선수 김연아가 유니세프 본부에서 임명한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 안성기, 첼리스트 정명화, 소설가 신경숙은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음악인 황병기, 장사익, 방송인 김미화, 손범수, 배우 이병헌, 원빈, 김래원, 이보영은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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