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불지르겠다’ 석유통 반입 구의원 입건

인천경찰 ‘불지르겠다’ 석유통 반입 구의원 입건

입력 2012-08-28 00:00
수정 2012-08-28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 불을 지르겠다며 석유통을 반입하는 등 난동을 부린 구의원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의회 본회의장에 석유통을 들고 들어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방화예비)로 남동구의회 소속 A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날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의 명패 3개를 바닥에 떨어뜨려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B 의원을 함께 입건했다.

A 의원은 지난달 11일 오전 11시께 본회의장에 석유통을 갖고 들어가 불을 지르겠다며 동료 의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하반기 원구성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구 지역 한 시민단체는 난동을 부린 A 의원 등을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