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효과’?…뱃길 이용 독도 탐방객 26% 증가

‘MB 효과’?…뱃길 이용 독도 탐방객 26% 증가

입력 2012-08-24 00:00
수정 2012-08-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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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피서철 특별수송 안전관리 기간 여객선과 유ㆍ도선 등 동해안 뱃길을 이용한 관광객은 17만2천3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독도 탐방객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2만8천356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올해 여객선을 이용한 독도 방문객이 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울릉도ㆍ독도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독도 운항 여객선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장 중심의 여객선, 유ㆍ도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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