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각서 만취 50대男 “독도는 우리땅” 소란

대구 교각서 만취 50대男 “독도는 우리땅” 소란

입력 2012-08-23 00:00
수정 2012-08-23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2일 오후 11시30분께 대구도시철도 모노레일 공사장 교각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자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모(52ㆍ무직)씨는 만취한채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 앞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제4공구 공사장 교각(높이 20여m) 위에 올라가 1시간여동안 소란을 피웠다.

전씨는 “독도는 우리땅, 땅값을 올려라”며 횡설수설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물건을 내던졌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전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