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G화학공장 폭발…10명 사상[속보]

청주 LG화학공장 폭발…10명 사상[속보]

입력 2012-08-23 00:00
수정 2012-08-23 12: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오전 10시16분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LG화학 청주공장 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물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들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기름으로 추정되는 위험 물질과 유증기가 누출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누출된 위험물질의 종류와 폭발로 인한 공장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화학차 등 차량 8대와 28명의 인력을 현장에 보내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폭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