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0시8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서우봉해변 보트계류장에서 동료 3명과 함께 놀던 이모(33ㆍ충북 청주시) 씨가 무릎 높이의 바다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씨는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다 갑자기 바다로 떨어졌으며, 동료들은 이 씨가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움직임이 없어 건져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순찰 중이던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안전관리요원이 호흡과 맥박이 없는 이 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119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해경은 이 씨의 동료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씨는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다 갑자기 바다로 떨어졌으며, 동료들은 이 씨가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움직임이 없어 건져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순찰 중이던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안전관리요원이 호흡과 맥박이 없는 이 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119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해경은 이 씨의 동료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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