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던 목포 외국인 선원 숙소(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목포시는 북항 매립지 내 목포해양대 부지 안에 선원 숙소를 짓기 위해 대학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숙소 건립, 위탁 운영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 합의가 이뤄지면 연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 북항의 빈 건물을 고쳐 외국 선원 숙소로 쓰기로 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학습권 침해, 범죄 발생 등을 이유로 반대해 포기했다.
목포에 사는 외국인 선원은 등록된 어선 1천80척 중 근해 안강망과 유자망 어선 101척에 210명(척당 2~3명)이다.
연합뉴스
목포시는 북항 매립지 내 목포해양대 부지 안에 선원 숙소를 짓기 위해 대학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숙소 건립, 위탁 운영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 합의가 이뤄지면 연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 북항의 빈 건물을 고쳐 외국 선원 숙소로 쓰기로 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학습권 침해, 범죄 발생 등을 이유로 반대해 포기했다.
목포에 사는 외국인 선원은 등록된 어선 1천80척 중 근해 안강망과 유자망 어선 101척에 210명(척당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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