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국내에서 공부한 뒤 자기 나라에 돌아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재초청 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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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초청 장학생으로 국내에서 공부했던 외국인들이 지난 9일 여수 엑스포를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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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초청 장학생으로 국내에서 공부했던 외국인들이 지난 9일 여수 엑스포를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과 스위스, 스리랑카, 멕시코 등 17개국 출신 19명의 장학생들은 군산 새만금 방조제와 여수 엑스포를 둘러보고 각자의 나라에서 지한파로서 활동한 경험을 공유했다.
1967년 시작한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 사업은 해마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초청해 국내에서 1년간의 어학연수를 거친 뒤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학위를 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외국인이 이 사업을 통해 한국에서 공부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2-08-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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