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더위에 점퍼입고’ 마트 절도범 덜미

‘이 무더위에 점퍼입고’ 마트 절도범 덜미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곽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곽씨는 지난 5일 낮 12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점퍼와 바지 주머니 속에 속옷과 식음료를 넣어 12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는 등 서구 일대의 대형마트에서 11차례에 걸쳐 모두 80여만 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점퍼를 입은 채 마트를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마트 직원의 신고로 곽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