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추행 혐의 장애인단체 회장 긴급체포

장애인 성추행 혐의 장애인단체 회장 긴급체포

입력 2012-08-01 00:00
수정 2012-08-01 15: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청양경찰서는 1일 동료 장애인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장애인단체회장 L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청양군으로부터 장애인재활근로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이곳에서 일하는 20~30대 여성장애인 3명을 차 안에서 가슴을 만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는 피해자들에게 신고하면 해고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으로 경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L씨를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