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차량 17대 부순 20대男 검거

골목길 차량 17대 부순 20대男 검거

입력 2012-07-21 00:00
수정 2012-07-21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 17대를 부순 혐의(재물손괴 등)로 김모(2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 중인 A(40)씨의 승용차 유리창을 쇠 파이프로 내려치는 등 차량 17대의 유리, 사이드미러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1시간여간 얼굴에 복면은 쓴 채 주택가를 돌며 차량을 부수던 김씨는 오전 3시30분께 A씨와 주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김씨는 특별한 이유없이 술에 만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