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재발급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

운전면허증 재발급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

입력 2012-07-20 00:00
수정 2012-07-20 0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 경찰서에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이 발급 여부를 몰라 면허증을 언제 찾으러 가야하는지 문의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26개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 재발급을 완료하는 즉시 경찰서 서류 접수과정에서 파악된 민원인의 휴대전화로 발급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상 민원인이 경찰서에 면허증 재발급을 요청하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 업무를 대행한다.

지난해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면허증 재발급 신청은 약 123만건으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찰서의 업무부담이 줄어들고 동시에 민원인의 편의도 증진된다는 차원에서 제도 개선이 추진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협의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고 연간 약 1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청 운전면허계 박미영 경감은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민원인과 경찰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