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보보호협정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의 후임으로 조태영 주방글라데시 대사가 내정됐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9일 기자실을 방문해 “조태영 대사가 곧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무고시 15회인 조 대사는 동북아 1과장, 주이탈리아 대사관 참사관, 주일본 대사관 참사관, 동북아국장 등을 역임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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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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