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누워있던 취객 승합차에 깔려

도로에 누워있던 취객 승합차에 깔려

입력 2012-07-17 00:00
수정 2012-07-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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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44분께 마포구 서교동 서교동사거리 인근에서 안모(35)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좌회전하던 중 취객 한모(43)씨가 도로에 누워있는 것을 모른 채 허리 부위를 타고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 뒷바퀴 부분에 끼어있던 한씨는 갈비뼈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차량이 느린 속도로 좌회전하던 상태여서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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