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주택가에 뱀 출몰 소동

서울 양천구 주택가에 뱀 출몰 소동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전 9시58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6동 신정뉴타운 인근 주택가에서 길이 1m 가량의 뱀 1마리가 나타나 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목격자는 “뱀이 골목에서 집 대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뱀의 종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잡힌 뱀은 구청 공원녹지과에 인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근처 주택가에서 뱀 4마리가 나타나 소방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당시 잡힌 뱀들은 길이 1~2m 짜리로, 소방대는 가정집 안과 근처 도로에서 이들을 포획했다.

소방 관계자는 “애완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비가 온 뒤 뱀이 주택가에 출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