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남은 임기 2년 혁신교육 전국확산 주력”

김상곤 “남은 임기 2년 혁신교육 전국확산 주력”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2일 “남은 임기 2년간 혁신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2기 교육감 취임 2년을 맞은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에서 가진 월례조회에서 “지난 2년간 지방교육자치 정착, 전국 혁신학교 300여개 지정, 도내 혁신지구 활성화 등 경기혁신교육이 학교현장에 자리 잡도록 모두가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혁신교육을 정착시켜 공교육 혁신을 완성하는 일이 앞으로 2년간의 목표”라며 “사교육이 없는, 사교육이 배제된 공교육”을 강조했다.

학생인권조례, 교권보호 조례 등으로 교육 혁신을 주창해온 김 교육감은 앞으로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공교육 혁신노력에 공동보조를 이끌어내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경기지역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김 교육감은 국가교육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무상유아교육ㆍ무상급식ㆍ대학등록금에 대한 국고부담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김교육감은 국제적 나눔을 통한 교육한류 확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문화인권 분위기 조성, 아동청소년 인권법 제정, 교육재정 확보 등을 향후 2년간의 주요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HCN방송의 음악 토크 콘서트 ‘버스킹인서울’에 출연해 시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부위원장, 이용균 의원과 함께 참석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버스킹인서울’은 밴드 블루진과 싱어송라이터 오아의 공연, 시민 참여 퀴즈와 노래 등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친환경 정책 의지와 녹색 도시 서울을 향한 협력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궁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녹색 미래를 상징하는 장소”라며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식물원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궁 의원은 평소 가까운 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와 관련한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현장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남궁 의원이 발의한 ‘서울
thumbnail -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