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화물차 방화 추정 잇단 불…경찰 수사

경주서 화물차 방화 추정 잇단 불…경찰 수사

입력 2012-06-24 00:00
수정 2012-06-24 1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에서 화물차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잇따라 발생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부터 오전 1시40분 사이에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한우직판장 앞(7번 국도) 공터에 서 있던 25t트럭 등 화물차 3대에 잇따라 불이 나 조수석을 비롯한 전면부 대부분을 태웠다.

불은 인근에 주차한 다른 화물차 2대에도 옮겨붙어 운전석 문이 일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냈다.

경찰은 누군가 화물차만 골라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하는 한편,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성 여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