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 학생 주목!…내년 수능 11월 7일 시행

현재 고2 학생 주목!…내년 수능 11월 7일 시행

입력 2012-06-18 00:00
수정 2012-06-18 0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영·수 영역 수준별로 구분…A형은 쉽게 B형은 현행수준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내년 11월 7일 시행된다.

올해보다 하루 빠르다. 성적 발표날은 같은 달 27일이다.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처음으로 A·B형으로 나눠 치러지는 첫 수준별 시험이다. 또 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도 줄어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험생의 선택에 따라 국어·수학·영어 영역 시험은 수준별로 구분됐다.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으로 출제된다. B형은 최대 2가지 영역에서 응시 가능하며, 국어 B형과 수학 B형은 동시에 선택할 수 없다.

앞서 지난 3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주요 35개 대학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보면 인문계열은 대체로 ‘국어B-수학A-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를 요구할 전망이다. 또 사탐·과탐은 최대 3개에서 2개로 선택과목 수가 줄었다. 직탐은 최대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에는 베트남어가 추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3월 2014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7월에는 세부시행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2012-06-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