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민 오리온 前사장 구속

조경민 오리온 前사장 구속

입력 2012-06-12 00:00
수정 2012-06-12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조경민(54) 전 오리온그룹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특히 조 전 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사에게 10억원대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 로비 혐의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2-06-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