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통일 먼 것 같지만 가까이…”

박원순 “통일 먼 것 같지만 가까이…”

입력 2012-05-28 00:00
수정 2012-05-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화 ‘코리아’ 관람 뒤 트위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미지 확대
뉴스 1
뉴스 1
최악의 상태에서 벗어날 줄 모르는 남북 관계 속에서 박 시장이 선택한 영화는 남북 단일팀으로 우승까지 한 탁구대표팀 이야기를 담은 ‘코리아’였다. 영화를 관람한 뒤 인근 카페에서 담소를 나눈 그는 곧바로 프로야구 넥센과 한화 경기가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단일팀에서 선수로 뛰었던 현정화 마사회 탁구팀 감독, 문현성 영화감독과 함께 등장한 박 시장은 “통일이 먼 것 같지만 어찌 보면 가까이 있다.”면서 “방금 트위터를 통해 영화 홍보를 했다. 여러분도 입소문 많이 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가 끝난 뒤 “엄청 참았는데도 눈물 한 바가지 쏟았습니다. 코리아, 한팀입니다.”라는 트위트를 올렸다.

현 감독은 “국제대회에 가 보면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다른 나라 선수가 북한 선수이다 보니 평소 호기심이 있었다.”면서 “하나가 돼 우승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결국 우승까지 하지 않았나 싶다.”고 회상했다. 그는 1993년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리분희 선수를 떠올리며 “언젠가 꼭 만나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총 134억 5000만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은 90억 원 규모로, 광장초·세종초·양진초·장안초·양진중·선화예술중 등 관내 학교의 안전관리, 급식시설 개선, 방수공사, 냉난방 개선 등에 사용된다. 광장초등학교에는 급식실 환기 개선(2억 2600만 원), 광진초등학교 급식실 전면 개선(4억 5000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초등학교에는 운동장 및 배수로 개선(1억 6300만 원)을 통해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양진초등학교는 교사동 방수공사(8700만 원), 장안초등학교에는 옥상방수공사 및 체육관 외벽 누수 보강(4억 1800만 원) 등 예산이 편성되어 노후 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진중학교는 본관 및 후관동 옥상 난간 설치와 교사동 방수공사(약 6억 원)가 진행되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선화예술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2012-05-2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