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6일 “최근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 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특히 서·남해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남 순천에 사는 노인(77)이 12일 오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처럼 예년에 비해 환자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대량 증식됐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21도 이상인 6~11월 중에서도 7~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남 순천에 사는 노인(77)이 12일 오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처럼 예년에 비해 환자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대량 증식됐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21도 이상인 6~11월 중에서도 7~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5-17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