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카드게임을 한 공무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근무시간에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A(59)씨 등 화천군청 소속 공무원 3명을 불구속입건하고 50대 부동산업자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4시께 화천읍 동촌리의 한 팬션에서 판돈 500여만원을 놓고 속칭 ‘세븐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모였다가 카드게임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해 2월에도 공무원 1명이 자영업자들과 판돈 1천100여만원을 놓고 도박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화천경찰서는 근무시간에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A(59)씨 등 화천군청 소속 공무원 3명을 불구속입건하고 50대 부동산업자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4시께 화천읍 동촌리의 한 팬션에서 판돈 500여만원을 놓고 속칭 ‘세븐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모였다가 카드게임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해 2월에도 공무원 1명이 자영업자들과 판돈 1천100여만원을 놓고 도박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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