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다방 여종업원을 상대로 흉기강도 행각을 벌인 김모(26·전북 전주시)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 모 모텔 객실에서 커피배달을 나온 여종업원 한모(30)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범행을 미리 계획한 김씨는 모텔에서 다방에 전화를 걸어 커피를 주문하고 배달을 나온 여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뒤 테이프로 결박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의 지문을 발견해 용의자로 지목한 뒤 SNS 통신기록을 추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여자친구를 만나던 김씨를 체포했다.
뉴시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 모 모텔 객실에서 커피배달을 나온 여종업원 한모(30)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범행을 미리 계획한 김씨는 모텔에서 다방에 전화를 걸어 커피를 주문하고 배달을 나온 여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뒤 테이프로 결박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의 지문을 발견해 용의자로 지목한 뒤 SNS 통신기록을 추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여자친구를 만나던 김씨를 체포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