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36분께 강원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야수교 44번 국도에서 시내버스(운전자 이모씨·53)와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안모씨·76·여)가 정면 충돌했다.
8일 오전 8시 36분께 강원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야수교 44번 국도에서 시내버스와 마티즈 승용차가 충돌,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버스 승객 5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69·여)·박모(78·여)·소모(60·여)·서모(81)씨 등 노인 4명이 숨지고 운전대를 잡은 안씨는 크게 다쳐 홍천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내버스 운전자 이씨와 승객 김모(40여)·박모(50여)씨 등 3명은 다행히 경상을 입었다.
마티즈 승용차는 종이장처럼 구겨져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말해주고 있다.
숨진 노인들은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 한 마을에 사는 노인들로 직장인 화진화장품에 출근하던 길에 참변을 당했다.
특히 한 마을 한 직장에 다니는 노인 4명이 어버이날에 한꺼번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마을은 그야말로 초상집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 주민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며 “안타깝고 안타깝다”며 울먹였다.
경찰은 마티즈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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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36분께 강원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야수교 44번 국도에서 시내버스와 마티즈 승용차가 충돌,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버스 승객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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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69·여)·박모(78·여)·소모(60·여)·서모(81)씨 등 노인 4명이 숨지고 운전대를 잡은 안씨는 크게 다쳐 홍천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내버스 운전자 이씨와 승객 김모(40여)·박모(50여)씨 등 3명은 다행히 경상을 입었다.
마티즈 승용차는 종이장처럼 구겨져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말해주고 있다.
숨진 노인들은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 한 마을에 사는 노인들로 직장인 화진화장품에 출근하던 길에 참변을 당했다.
특히 한 마을 한 직장에 다니는 노인 4명이 어버이날에 한꺼번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마을은 그야말로 초상집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 주민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며 “안타깝고 안타깝다”며 울먹였다.
경찰은 마티즈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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