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계속 줄어… 2060년 전체인구의 11.1%

학령인구 계속 줄어… 2060년 전체인구의 11.1%

입력 2012-05-02 00:00
수정 2012-05-02 12: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령인구(6~21세)가 지속적으로 줄어 2060년에는 488만4000명으로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체 인구의 11.1%로 1970년 39.1%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2 청소년 통계’를에 따르면 올해 학령인구는 959만5000명으로 총인구의 19.2%를 차지한다. 지난해 1001만2000명보다 41만7000명이 감소했다.

올해 청소년 인구(9~24세)는 총인구의 20.4%인 1019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다.

청소년 인구 역시 1978년 36.9%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출생아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청소년 인구 역시 줄어들었다”며 “문제는 앞으로도 청소년 인구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