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됐다.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5월13일까지 열린다. 일반 시민에게는 26일부터 개방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와 세계 40개 국가에서 314개 업체가 참가해 진귀한 꽃과 화훼산업의 최신 조류를 선보인다.
25만㎡ 규모의 박람회장은 꽃 올림피아드ⅠㆍⅡㆍⅢ의 실내 전시관과 80만본 튤립 정원 등 야외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2억 송이의 꽃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런던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13m 높이의 성화(聖火) 모양 ‘월드 플라워 타워’가 설치됐다.
수령 2백년으로 3억원을 호가하는 소나무 분재, 헤이즐넛 향을 풍기는 대형난 맥시라리아 등 희귀 식물과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 꽃도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꽃으로 몸을 장식한 바디플라워쇼, 토피어리 만들기, 수상 꽃 자전거 타기,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최 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꽃 해설사’를 구역별로 배치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중ㆍ고교생과 어린이는 7천원이며 지하철이나 노선버스로 행사장에 방문할 경우 입장권을 1천원 할인해 준다.
개막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곽철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 김태원 국회의원, 김현미ㆍ유은혜 국회의원 당선자, 각국 대사,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곽철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는 서규용 장관의 축사를 대독,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화훼산업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번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예산으로 두배 규모의 박람회를 꾸몄다”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우리 꽃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5월13일까지 열린다. 일반 시민에게는 26일부터 개방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와 세계 40개 국가에서 314개 업체가 참가해 진귀한 꽃과 화훼산업의 최신 조류를 선보인다.
25만㎡ 규모의 박람회장은 꽃 올림피아드ⅠㆍⅡㆍⅢ의 실내 전시관과 80만본 튤립 정원 등 야외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2억 송이의 꽃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런던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13m 높이의 성화(聖火) 모양 ‘월드 플라워 타워’가 설치됐다.
수령 2백년으로 3억원을 호가하는 소나무 분재, 헤이즐넛 향을 풍기는 대형난 맥시라리아 등 희귀 식물과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 꽃도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꽃으로 몸을 장식한 바디플라워쇼, 토피어리 만들기, 수상 꽃 자전거 타기,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최 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꽃 해설사’를 구역별로 배치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중ㆍ고교생과 어린이는 7천원이며 지하철이나 노선버스로 행사장에 방문할 경우 입장권을 1천원 할인해 준다.
개막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곽철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 김태원 국회의원, 김현미ㆍ유은혜 국회의원 당선자, 각국 대사,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곽철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는 서규용 장관의 축사를 대독,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화훼산업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번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예산으로 두배 규모의 박람회를 꾸몄다”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우리 꽃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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