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 목포행 KTX 고장..34분 연착

광주발 목포행 KTX 고장..34분 연착

입력 2012-03-29 00:00
수정 2012-03-29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고장나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29일 코레일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6분 광주 송정역을 출발, 목포로 달리던 KTX산천이 무안 몽탄-일로 사이에서 멈춰 섰다.

사고 열차에는 광주에서 목포로 출근하는 공무원과 회사원 등 67명이 타고 있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이 나면서 안전시스템이 작동돼 열차가 멈춰 섰다. 기관사가 응급조치해 도착 예정시간(8시39분)보다 34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기계적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며 “지연도착에 따른 환급조치를 했다”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