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40대男, 16살 연하 옛 여친이 안만나주자...

40대男, 16살 연하 옛 여친이 안만나주자...

입력 2012-03-28 00:00
업데이트 2012-03-28 11: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0대 남성이 헤어진 30대 여자친구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4시께 대구 동구 동대구역 택시승강장 출구에서 구모(48)씨가 옛 여자친구 김모(32)씨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리고 도주했다.

28일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1년전 결별한 김씨와 만난 후 다시 사귀자고 요구하다가 거절당한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구씨는 우유팩에 빙초산을 넣어 준비한 뒤 약속 장소에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김씨를 치료 중인 P병원 측은 “얼굴이 붉게 부어오르는 등 약한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구씨를 폭력행위처벌법위반혐의로 긴급수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