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월세 밀린 50대, 숨진지 보름 만에 발견

월세 밀린 50대, 숨진지 보름 만에 발견

입력 2012-03-27 00:00
업데이트 2012-03-27 13: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몇 달째 월세를 내지 못하던 50대 남성이 숨진지 보름 만에 발견됐다.

27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에서 A(50)씨가 숨져있는 것을 부동산 업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부동산업자 B 씨는 경찰조사에서 “A 씨가 몇 달째 월세를 내지 않아 집 주인에게 열쇠를 받아 들어가 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침입 등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미뤄 A 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