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지하철 공사장에 박힌 승용차

세상에 이런 일이...지하철 공사장에 박힌 승용차

입력 2012-03-14 00:00
수정 2012-03-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3일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 인천지하철 202공구 앞길에서 마전중학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26m 깊이 공사장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18)씨와 동승한 김모(18)씨 등 2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쳤으며 차량이 크게 부서졌다.

사고는 박씨가 몰던 차량이 검단사거리에서 마전중학교 방면의 편도 2차로로 주행하던 중 편도 1차로로 좁아지는 공사장의 개방된 진출입구로 진입해 카리프트(덤프차량 등을 내리고 올리는 기계)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혈중알코올 농도 0.043%에서 운전을 한 박 씨의 운전미숙 여부와 공사업체의 안전관리 소홀 등에 대해 병행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