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고연호(49)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은 “현재의 야권연대는 이해관계가 맞는 정치적 대표들의 지분 나눠 먹기 꼼수”라고 8일 주장했다.
서울 은평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고 대변인은 이날 강북삼성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제왕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총재이던 시절에도 당 대표를 만나기가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다”며 “현재 당권을 잡은 소위 친노라는 사람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리 토론 한 번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천호선 후보로는 안 된다는 것이 은평을 지역의 일반적 정서”라며 “국회 1석 정도 잃으면 어떠냐는 지도부의 이상한 판단에 항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연합뉴스
서울 은평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고 대변인은 이날 강북삼성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제왕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총재이던 시절에도 당 대표를 만나기가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다”며 “현재 당권을 잡은 소위 친노라는 사람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리 토론 한 번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천호선 후보로는 안 된다는 것이 은평을 지역의 일반적 정서”라며 “국회 1석 정도 잃으면 어떠냐는 지도부의 이상한 판단에 항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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